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민간과 엇박자 부동산 통계…이헌욱 부동산원 원장 '신뢰 회복' 시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이 지난달 25일 취임했다.
  • 민간 지표와 괴리·체감 경기 간극으로 통계 신뢰가 흔들렸다.
  • 개선 작업 속 원장의 개혁 방향이 신뢰 회복의 분수령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벌어진 지표 간극…시장 혼선 키운다
새 수장 첫 과제…통계 신뢰 되살릴까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동산 통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흔들린 통계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민간 지표와의 괴리, 체감 경기와의 간극으로 통계 정확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임 원장 체제는 통계의 정밀도 제고와 시장 수용성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현재 기존 통계 산정 방식 보완 등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이 원장의 초기 대응과 개혁 방향이 향후 부동산원 전반의 신뢰 회복 여부를 가늠할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AI일러스트=최현민기자]

◆ 벌어진 지표 간극…시장 혼선 키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민간 통계와의 격차 해소 여부에 따라 시장 수용성과 정책 신뢰도가 좌우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둘러싼 가장 큰 문제는 민간 지표와의 괴리다. 부동산원은 주택가격·거래·임대 등 주요 국가승인통계를 생산·공표하는 기관으로, 해당 통계는 정부의 사실상 유일한 공식 지표로 활용된다. 정책 판단과 시장 진단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만큼, 통계 신뢰성은 시장 전반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민간 통계와의 흐름 차이가 반복되면서 시장에서는 체감 경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상승세는 유지됐지만 시장 전반에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가격을 낮춘 매물이 거래되며 오름폭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3월 셋째주에도 KB부동산은 0.31%를 기록했지만 한국부동산원은 0.05%에 그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통계와 민간 지표 간 간극이 확대될 경우 정책 효과에 대한 의구심으로 이어질 뿐 아니라 시장 판단을 왜곡해 거래 위축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부동산원은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 전면 개편을 통해 통계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통합 조회 기능과 시각화 서비스, 외부 활용을 위한 API 제공 등을 통해 누구나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 새 수장 첫 과제…통계 신뢰 되살릴까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달 25일 취임한 이헌욱 원장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주택 정책 분야에서 호흡을 맞춘 인물로,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부동산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부동산원이 최근 몇 년간 통계 신뢰 논란이 이어지며 기관 역할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됐다는 점에서, 이 원장의 과제는 통계 신뢰 회복과 함께 조직 전반의 기능을 재정비하는 데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기반 업무 강화와 통계 산출 방식 보완, 활용 체계 개선 등이 향후 기관 운영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원장이 취임사에서 "현장과 데이터를 존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통계 정확도와 활용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의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일각에선 주간 통계 폐지부터 공표 방식 조정, 표본 확대와 원자료 공개까지 다양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는 만큼 한국부동산원은 통계 주기와 산출 방식 보완, 표본 확대, 데이터 공개 범위 조정 등 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헌욱 원장 체제에서는 통계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수밖에 없다"며 "민간 통계와의 격차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기관에 대한 시장 신뢰도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