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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승인 외교' 조명하는 특별전, 국립임시정부기념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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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부가 31일부터 임시정부 외교 활동 특별전 연다.
  • 프롤로그와 3부로 27년 외교 노력을 유물과 AI 영상 재현한다.
  • 7월 19일까지 무료 관람하며 오늘 개막식 열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1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려
AI로 재현한 김구–장제스 대담, 조소앙 채팅 체험까지… 독립 외교 현장 살린다
파리 한국민대표관·고려통신사·국제연맹 문건으로 본 '가려진 시대, 외교의 길'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가보훈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외 활동을 조명하는 외교사 특별전을 31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연다.

국가보훈부는 특별전 '가려진 시대, 외교의 길을 걷다'를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19년부터 1945년까지 27년간 이어진 임시정부의 외교 활동을 유물 79건 101점과 영상·그래픽 등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카이로회담 사진첩. 1943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카이로 회담과 이집트의 문화 및 생활을 기록한 사진첩이다. 카이로 회담에 참석한 루스벨트, 처칠, 장제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수록돼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3.30 gomsi@newspim.com

전시는 프롤로그와 3부, 에필로그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독립의 목소리'에서는 1905년 외교권 상실 이후 임시정부 수립까지 국권 회복 노력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1부 '외교로 세계의 문을 두드리다'는 1919년 파리강화회의를 계기로 본격화된 외교전을 다룬다. 파리 한국민대표관 설치, '한일관계사료집' 편찬, 워싱턴회의·모스크바 극동인민대표대회 관련 활동, 중국 호법정부와의 협력 과정 등을 통해 임시정부가 국제사회에 독립 문제를 지속 제기한 노력을 조명한다.

특히 최근 기념관이 입수한 '한일관계사료집'을 통해 국제연맹에 한국 독립을 호소하려 한 구체적 시도가 공개되며, 중국 호법정부와의 교섭 과정은 인공지능(AI) 영상으로 구현된다.

2부 '외교의 맥을 잇다'에서는 국제적 고립 속에서도 유럽을 무대로 외교를 이어간 활동을 다룬다. 고려통신사 설립, 브뤼셀 세계피압박민족대회와 제네바 국제연맹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 참가 내용을 관련 문건과 임시정부 요인 실루엣 영상으로 재구성한다.

3부 '승인 외교의 길로 나아가다'는 중일전쟁·제2차 세계대전 시기 연합국을 상대로 한 승인 외교를 집중 조명한다. 카이로 선언의 'in due course' 표현에 맞서 한국의 즉각적 독립 원칙을 천명한 대응, 샌프란시스코 회의를 앞두고 연합국과 함께 항전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독일에 대한 선전포고와 외교 각서를 보낸 사례 등이 소개된다.

백범 김구와 장제스의 대담은 AI 영상으로 재현되며, 관람객이 임시정부 외무부장 조소앙과 대화하는 채팅 형식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31일부터 개최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활동을 조명하는 '가려진 시대, 외교의 길을 걷다' 특별전 포스터.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3.30 gomsi@newspim.com

에필로그 '외교의 길, 이어지다'는 임시정부가 걸어온 외교의 길이 오늘날 대한민국 외교로 이어지고 있음을 빛이 퍼져나가는 영상 연출로 상징화한다. 전시장에는 파리 한국민대표관 서기장 황기환이 1920년 12월 작성·발행한 '구주의 우리사업', 임시정부가 1919년 국제연맹회의에 독립을 요청하기 위해 편찬한 '한일관계사료집' 등 핵심 자료가 공개된다.

중국 호법정부를 상대로 신규식의 외교 활동을 기록한 민필호의 '중한외교사화', 1936년 김구가 서영해에게 보낸 서한, 서영해가 고려통신사를 통해 출간한 프랑스어 소설 '어느 한국인의 삶'도 전시된다.

또 제네바 국제연맹회의에 특명전권수석대표로 파견된 이승만의 신임장, 국민당 정부에 대한 임시정부 승인 및 한국광복군 지원 요청 문안, 조소앙이 작성한 임시정부 승인·광복군 행동준승 개정 논거 문서 등이 공개된다. 중국 외교부 양원주가 조소앙에게 보낸 편지, 카이로 회담 사진첩, 샌프란시스코 회의 공식 초청 요구 청원서 초안 등도 포함돼 임시정부 외교 활동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관람은 3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추진했던 외교 활동과 그 의미를 조명하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임시정부의 외교 활동과 노력이 오늘날 대한민국 외교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역사적 자산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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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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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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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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