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데이터 수집 서비스 안정성 개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개하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랩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강서구청장, 시의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사업법인 출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식은 에코델타시티 입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서비스 실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행버스는 다음달부터 주거지역과 스마트빌리지 어반테크하우스를 잇는 왕복 약 10km 구간, 9개 정류장에서 시범 운행한다.
차량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를 결합한 센서 융합 기술로 보행자와 차량, 신호를 실시간 인식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시는 사업법인과 함께 지난해부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화했으며 기존 로봇서비스에 더해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도입해 실증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운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주행 데이터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향후 주요 생활권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연에서는 ▲짐 운반을 지원하는 '짐캐리 로봇'▲단지 안전 관리를 위한 '순찰 로봇'▲사람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공용공간을 관리하는 '청소 로봇'▲음료 제조와 고객 응대를 수행하는 '바리스타 로봇' 등이 소개된다.
시는 향후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로봇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미래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시범도시 사업법인 스마트시티부산㈜(대표 이계형)는 이번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자율주행과 로봇 기반 도시서비스 실증을 본격화하고,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풍요로운 일상과 혁신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실제로 구현해 나가는 공간"이라며 "자율주행과 로봇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시민 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