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26일 "전 사업 부문에서 자산 기반 경쟁력 강화와 비계열 사업확대라는 전량 방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6년에도 미국 관세 등 주요국의 통상정책 변화와 중동 지역 위기 등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환경의 변동성과 복잡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표는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사업 체질을 한 단계 강화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국면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에서 현대글로비스는 각 계열사의 역량이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물류 및 공급망 흐름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액 29조5664억원, 영업이익 2조730억원 등 역대 최대 주요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보고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분리선출)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주환원 정책의 핵심인 배당안(1주당 5800원 배당)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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