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AI·HR 테크 기업 휴먼컨설팅그룹(HCG)은 3월 급여 실무에서 반복되는 건강보험·고용보험 정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급여 아웃소싱 도입을 제시했다.

3월은 연말정산과 보수총액 신고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보험료 정산 업무가 남아 있는 시기다. 기업이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는 추정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연초 실제 보수가 확정된 이후 차액을 정산해야 한다. 정산 결과는 통상 4월 급여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1분기는 급여 데이터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시기로 평가된다.
HCG는 보험료 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주요 원인을 기업 내부 급여 데이터 관리 체계에서 찾았다. 최근 보상 체계가 다양해지면서 임금 관련 데이터가 복잡해졌고, 이에 따라 데이터 불일치, 산정분 반영 누락, 계산 오류, 비과세 항목 분류 오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오류는 추가 보험료 납부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급여 소급 수정, 직원 문의 대응 등 행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급여 아웃소싱은 급여 운영의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다. 보험료 산정과 연말정산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에서 정확성을 높이고, 내부 인력이 핵심 인사 관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HCG는 자사의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가 인사 컨설팅 경험과 e-HR 기반 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건비 데이터 관리, 연말정산, 보험료 산정, 정책 변화 대응 등 급여 관련 업무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실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회사는 급여 아웃소싱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계약 할인과 '2026년 연말정산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CG 관계자는 "3월은 보험료 정산 마감 시점이자 급여 데이터 관리 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시기"라며 "이 시점에 운영 체계를 점검하지 않으면 동일한 오류가 반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