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의결 후 주주들과 질의응답 예정
[인천=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0여년 만에 정기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섰다.
서 회장은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35기 정기주총에서 "전 세계 정세가 복잡한 상황으로 우리 그룹이 그 영향을 얼마나 받게되는 지 직접 설명해야 할 것 같아 정기주총 의장을 하기로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또한 주총 개최에 앞서 공지를 통해 "최근 이란 전쟁 및 중동 지역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도 점차 커지고 있음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대외 환경 변화가 당사에 미치는 영향과 중장기 대응 방안을 명확하고 충실하게 설명 드리고자, 대표이사가 아닌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소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서 회장은 이날 김형기 부회장의 퇴임으로 공백이 생긴 판매사업 영역을 당분간 본인이 직접 맡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매 쪽은 누가 맡게 되느냐는 질문이 있었다"며 "판매 현장은 제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겸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회장이 의장으로 정기주총을 진행한 것은 지난 2015년이 마지막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24년 정기주총에서 미국 체류 중 화상 연결로 깜작 등장한 바 있다.
서 회장은 이날 주총 안건 의결을 마친 후 대외 환경 변화 및 대응방안 설명과 함께, 안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안에 대해서도 별도 질의응답을 통해 주주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할 예정이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