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지역 적응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부산 사옥 내 통합지원 허브에서 유학생 대상 단체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협력해 원거리 대학 유학생들의 출입국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달 10일 연제구 중앙대로 1000 국민연금공단 2층(380㎡)에 통합지원 허브를 개소했다. 신라대가 주관하고 동의과학대·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며, 부산라이즈혁신원과 20개 대학이 협력한다.
상담 구역 6곳, 라운지, 강의실 2곳, 사무실 3곳으로 구성돼 생활·의료·금융 원스톱 상담, 교육·문화 프로그램, 취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단체 지문 등록은 지자체와 출입국청이 대학 밖에서 처음 협업한 사례다. 부산대·동의과학대·부산여대 등 원거리 유학생들이 대기 없이 신속히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출입국청은 필요시 대학 방문 이동 서비스도 병행하며, 오는 26일 동의대에서 유학생 200여 명 대상 현장 서비스를 진행한다.
허브는 지문 등록 외에 금융 상담, 보건 교육, 한국문화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초광역 채용박람회와 지역 행사 연계 어울림 축제를 통해 유학생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주를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외국인 등록·비자 서비스는 유학생에게 필수지만 처리 어려운 부분"이라며 "출입국청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