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제 실현·종합병원 유치·원도심 브랜드화 '예천 재도약' 시동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 지방선거' 경북 예천군수에 출마한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이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을 거머쥐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전 경북경찰청장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전략적으로 영입한 인물로 예천 출신이다.

앞서 윤 전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9일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성공한 공직자의 삶을 뒤로하고, 기울어가는 고향의 담벼락과 텅 빈 시장의 찬바람을 외면할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예천의 아들로서 받은 은혜를 예천의 미래로 갚기 위해 제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50여 년간 특정 정당의 독주가 가져온 결과가 '군민의 눈물과 한숨'이었다"고 진단하고 "보수와 진보를 편 가르는 싸움꾼이 아닌, 예천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재경군민회장 시절 쌓은 경제계 인맥을 활용해 예산 부족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 경제' 실현 △농민이 잘 사는 '부자 농촌 예천' 건설 △'머물고 싶은 명품 관광 도시' 도약을 3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신도시 대형 공공기관 및 공공병원 유치(필수 의료 지원 체제 구축) △경북 북부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 △국가 첨단 바이오 산업 유치(백신 클러스터 조성) △신도시와 원도심 상생 인프라 조기 구축(자전거 도로 등) △원도심 맛고을 문화거리 조성 및 야간 경관 브랜드화 △임기 내 예산 2배 증가(1조 5,000억 시대 구현) △내성천 등 수변 경제권 및 관광 활성화(육상, 양궁 등 스포츠 성지) △도시 활력 회복 및 지역화폐 등 소상공인 지원 강화 △교육 여건 개선과 전 세대 복지 및 24시간 돌봄 체계 강화 △도농 균형 발전 및 스마트팜 등 농촌 경제 활성화 추진을 10대 실행 과제로 내놓았다.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은 "군수실의 불빛을 꺼지지 않게 하겠다. 예천이 존망의 기로에 서 있는 지금, 실력 있는 여당 후보가 묵은 때를 확실히 씻어내야 한다"며 "군민들이 '이제야 예천에 희망이 보인다'고 말할 때까지 군수실의 불빛을 밝히며 발로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전 경북경찰청장은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법학석사를 마친 그는 경북경찰청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과 치안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받았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