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삼척시청이 3연승을 달리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남자부에서는 하남시청이 SK호크스를 꺾고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척시청은 2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28-24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삼척시청은 12승 3패(승점 24)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대구광역시청은 5승 2무 8패(승점 12)로 5위에 머물렀다.
삼척시청은 이연경이 10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보은(6골), 정현희와 전지연(이상 4골)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골문에서는 박새영 골키퍼가 14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2호 2200세이브를 달성했다.
대구시청은 정지인(7골), 이원정(5골), 노희경(4골)이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36-34로 꺾고 15전 전승(승점 30)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도시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7위에 머물렀다.

남자부에서는 하남시청이 접전 끝에 SK호크스를 24-23으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한 하남시청은 10승 1무 9패(승점 21)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 4위 두산과 격차를 승점 8로 벌렸다. 반면 SK호크스는 3연승이 끊겼지만 14승 1무 5패(승점 29)로 2위 자리를 지켰다.
하남시청은 이병주가 5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김재순도 5골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지훈, 이현식, 나의찬이 각각 3골씩 보태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골키퍼 박재용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