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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선박 과세 검토"…에너지 요충지 '무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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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의회가 19일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와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검토했다.
  • 테헤란 의원 소마예 라피에이는 해협 안전 대가로 각국에 세금 지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미국·이스라엘 공격 후 이란이 해상 통제 강화하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긴장을 고조시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ISNA "통행료·세금 법안 검토"
전쟁 이후 해협 통제력 강화 속 '에너지 무기화' 우려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이란 의회가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와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이란 IS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의회는 해협을 통해 에너지·식량 등을 운송하는 국가들에 비용을 부과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다. 테헤란 지역구 의원 소마예 라피에이는 ISNA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안전한 운송 경로로 사용될 경우 각국이 이슬람공화국에 통행료와 세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협의 안전은 이란의 힘과 권위로 확립될 것이며, 그 대가로 각국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오만에 정박 중인 유조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 이후 해상 통제력을 강화한 이란이 이를 경제적·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다.

실제로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은 적대국 및 그 동맹과 연관됐다고 판단되는 선박의 통항을 제한하거나 공격하며 해상 운송을 사실상 마비 상태로 몰아넣었다. 이란군은 '경고'를 무시한 선박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란 지도부 역시 해협을 전략적 압박 수단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고지도자 측근인 모하마드 모크베르는 "호르무즈 해협의 전략적 위치를 활용해 서방을 제재하고 해당 수로를 통한 선박 통과를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전쟁 종료 이후에는 "해협을 둘러싼 새로운 체제"가 도입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란이 국제 해협에 대해 사실상의 통행료를 부과할 경우 국제법적 분쟁은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상당한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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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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