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도내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제도 확산에 나섰다.
공단은 전북자치도와 전주·정읍·군산·김제·고창 등 5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우처 택시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읍·군산·김제·고창 등 도입 예정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주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안정적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이용자 선정 기준과 이용 절차, 요금 정산 체계, 운영상 애로사항 및 개선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운영 경험을 전달했다.
바우처 택시는 일반택시를 활용해 교통약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 특장택시 공급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비휠체어 교통약자는 사전 등록 후 콜센터나 전용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이 제도는 일반택시 활용을 통해 특장택시 수요를 분산시키면서 전체 이용자의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주시설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해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