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동경(울산)이 극적인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며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MVP와 베스트11, 베스트 매치 및 베스트 팀을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의 주인공은 단연 이동경이었다.

이동경은 지난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홈팀 부천은 전반 9분 김민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울산은 전반 39분 야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중반 이동경의 페널티킥 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이 승리로 울산은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3라운드 K리그1 베스트11에는 공격진에 이호재(포항), 야고(울산), 무고사(인천)가 포함됐고, 미드필더에는 보야니치와 이동경(이상 울산), 이승모, 정승원(이상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하창래(대전), 로스(서울), 최석현(울산)으로 구성됐으며, 골키퍼 자리에는 김경민(광주)이 선정됐다.
K리그2 3라운드 MVP는 부산의 가브리엘이 차지했다. 가브리엘은 1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32분, 김찬의 동점골을 이끄는 결정적인 스루패스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 경기는 난타전 끝에 3-2로 승부가 갈리며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승리를 거둔 부산은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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