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마감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대회를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소통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부문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한다. 국적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춘향의 핵심 가치인 지혜와 용기, 당당한 아름다움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참여 문턱을 낮췄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의 경쟁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한국 전통문화 속에서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회는 서류심사와 예선심사를 거쳐 오는 4월 30일 본선 무대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전 과정에 참여해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남원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돼 국내외 문화행사와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며 춘향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춘향의 가치를 세계로 잇는 문화 가교가 될 것"이라며 "춘향의 멋과 정신을 세계 무대에 펼칠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6회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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