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1일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컴백 공연으로 해당일 세종문화회관 4개 극장의 공연이 모두 쉬어간다.
안호상 사장은 10일 세종문화회관 아티스트라운지에서 열린 서울시발레단 '재키' 안무가 샤론 에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안 사장은 "저희들도 모두 긴장 속에 있다"면서 "세종문화회관 4개 극장이 모두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모두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문화회관에는 대극장을 비롯해 M씨어터, S씨어터, 체임버홀까지 4개 극장을 운영 중이다. 안 사장은 "두 개의 공연장을 행사와 관련해서 직접 사용 계획이 있고 두 개 극장은 아마 이제 직접 그쪽의 행사와 관련해 쓰이지는 않지만 출입 자체가 어렵지 않을까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객들이 이곳에 접근하는 것이 오후 2시 이후에는 모든 교통이 차단될 예정이고 해서 주차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부득이하게 물리적으로 관객 접근이 안 될 것 같아서 공연을 중단했다. 미술관은 박신양 씨의 의지에 따라서 오픈한다"고 부연했다.

안 사장은 "(당일 진행에 대해)되게 걱정을 하고 있다. 극장 내 식음료 공간은 문을 열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가장 신경이 쓰이는 건 화장실과 대기 공간 이런 곳"이라며 "행사 주최 측 인사들이 저희 극장 두 개를 이용할 예정이라서 그쪽에서도 많이 신경을 쓸 것 같다. 같이 협조해서 잘 행사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1일 당일 M씨어터에서는 서울시발레단의 시즌 오픈작 '재키&블리스'가 공연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대극장의 '안나 카레니나', S씨어터의 연극 '말벌(THE WASP)'도 하루 쉬어간다. 배우 겸 작가 박신양의 전시쑈 '제 4의 벽'은 미술관에서 정상적으로 열린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