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원도심의 반전"…원주시, 학생·우산·봉산동 도시재생으로 활력 회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원강수 원주시장이 09일 기자회견에서 학생동·우산동·봉산동과 원도심·산업단지 전역 도시재생 방향을 밝혔다.
  • 도시재생으로 낡은 주거·상권 개선과 역사·문화 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 활력을 되살린다고 강조했다.
  • 봉산동 주택 117호 수리와 문화공유플랫폼 조성 등 성과를 제시하며 주민 주도 운영을 지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상권 활성화·주거환경 개선·지역공동체 회복 나서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학생동·우산동·봉산동과 원도심, 산업단지 전역을 아우르는 도시재생 추진 방향을 밝히며 "도시재생이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인구·소비 패턴 변화와 도시 구조 개편으로 상권이 약화되고 빈집이 늘어나면서 생활환경과 도시 활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원주 역시 직면한 과제"라며 "원주의 정체성과 가치를 살리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재생을 "낡은 건물을 고치는 수준을 넘어, 주거와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산업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활력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규정했다. 원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춰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주거지 지원형 등으로 사업 모델을 세분화해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강수 시장이 원주시의 인구 증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2.25 onemoregive@newspim.com

원 시장에 따르면 학생동과 우산동에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골목 상권 침체를 반영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이 진행 중이다. 학생동에는 학생갤러리와 학생문화공원, 광명경로당, 여성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섰고, 소방도로와 가로등·CCTV·공중화장실 설치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또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역전시장과 학생문화공원을 잇는 승강기 설치와 골목길 정비를 추진해, 학생문화공원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는 동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문화와 상권이 함께 숨 쉬는 구조를 통해 원도심 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노후 주택 밀집과 상권 위축 문제를 안고 있는 우산동에는 '대학과 마을이 함께 그린 꿈을 꾸는 우산마을'을 비전으로, 우산동 꿈드림센터와 청년 주거·소통 공간인 '우산상생캠프'를 조성했다. 녹색가로와 스마트 횡단보도, 32대의 보안등과 CCTV 설치로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든 한편, 마을 주차난 해소를 위한 마을주차장 확보도 병행하고 있다.

봉산동은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원 시장은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17호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며 "생명모심 커뮤니티센터, 봉산천 어울림센터, 어르신 쉐어하우스 등 주민 복지와 소통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고, 골목길과 원주천을 잇는 계단 정비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관리 협동조합 운영과 마을 해설사 양성 등 주민 주도 경제조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만든 것도 봉산동 도시재생의 중요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원도심 중앙동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이 진행 중이다. 원 시장은 "원도심 문화재생의 핵심 거점인 '문화공유플랫폼'을 조성해 국립국악극단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단체가 공연장을 대관·활용하고 있다"며 "인접 야외공연장에서는 장날마다 공연이 열리며 전통시장과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풍물시장 일대에는 공영주차장 2개소 29면을 조성해 접근성을 높였고, 올해는 강원감영과 문화거리 일대의 보행·생활안전 기반을 정비하는 공사를 추진해 관광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재편 구상도 내놨다. 원 시장은 "우산일반산업단지와 태장농공단지를 기존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에서 탈피해 지역 자원과 문화 요소를 결합한 문화융합형 산단으로 만들고자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도전했다"며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만족도와 정주 여건을 높여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산업단지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30년 이상 노후 주택 비율이 전체의 72%에 달하고 인구 감소로 공동체 위기가 심화된 봉산동에는 주민 안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거지 지원형 도시재생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재생대학, 골목형 상점 운영, 간판 개선 등 그간 주민 주도로 진행됐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캠프동 시민공원과 연계한 태장2동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공모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원강수 시장은 "내실 있게 준비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원주의 정체성과 가치를 살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도시재생의 주인공은 주민이며, 시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학성동 도시재생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성매매 집결지는 여전히 폐쇄되지 않고 있다"는 질문을 받은 원 시장은 "일부 시민과 단체는 대대적인 인위적 폐쇄를 요구하지만, 인권단체 등은 자발적 이탈을 돕는 자활 지원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며 "도시재생으로 주변 문화·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면 자연스럽게 집결지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해 왔다"고 말했다.

승강기 설치의 타당성과 관련해서는 "역전시장과 학성문화공원 사이 높낮이가 약 4m에 달해 계단만으로는 보행약자 이용이 어렵다"며 "도시재생과와 협의해 승강기가 효율적인 대안이라고 판단했고, 약 3억원 규모 예산을 확보해 설계를 마무리한 뒤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사후관리와 운영 주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원강수 시장은 "국비와 시비 등 막대한 재원이 투입된 만큼, 시설을 얼마나 활발하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당초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구상은 마을 자체가 주도해 운영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했지만, 각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따져 마을 주도 운영이 어려운 경우 보완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