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이 올 1∼2월 두 달간 10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소비 진작 효과를 보이고 있다.
5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상품권 판매액이 총 100억 원에 달한다.

판매 형태별로는 지류 상품권이 41억 원(41%), 모바일(착) 상품권이 59억 원(59%)으로 모바일 이용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군은 모바일 상품권 중심의 소비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성과는 설 명절 기간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늘리고 모바일 결제 시 5% 추가 적립을 지원한 정책의 효과로 풀이된다. 또 '강진반값여행'과 '강진청자축제' 등 지역 관광행사로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상권 전반의 소비가 확대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청자축제 개막 전 축제장 판매 부스를 모바일(착) 가맹점으로 미리 등록하고 부스마다 QR코드를 설치해 현장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4%로 상향 운영 중이다. 다만 지류상품권은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제외하고 모바일(착) 상품권에만 적용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