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美, 이란 공격] K-의약품 공급망 긴장…원료·물류 타격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료의약품 상당 부분 해외 의존
의약품 공급 차질·대금 지연 가능성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장 직접적인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원료의약품 조달과 물류 비용 상승 등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물류와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의약품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제약사 연구소 모습 [사진=뉴스핌DB]

국내 제약산업은 원료의약품(API) 상당 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25.6%에 그쳤다. 절반 이상을 중국과 인도 등에서 수입해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중동 지역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요충지다. 국내 기업들은 의약품 원료와 부자재 등을 해외에서 공급받고 있어 봉쇄로 인해 유가가 상승할 경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실제 브렌트유는 지난달 말 72달러 수준에서 최근 80달러 초반까지 치솟았다.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온도에 민감해 콜드체인 유지가 필수적인 만큼 항공 물류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중동 지역 긴장이 확대될 경우 항공 노선 우회나 운임 상승 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사태가 중동 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의 사업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대웅제약과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바이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또한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등을 기반으로 중동 진출에 나섰다. 한미약품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타북과 협력해 중동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중동 전쟁으로 항공편 감축이나 항로 변경, 공항 폐쇄 등 조치가 이뤄질 경우 의약품 공급 일정에 일부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또 전쟁 장기화로 중동 국가들의 외화 반출 제한이 강화될 경우 대금 지급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이 발생한 국가에 직접 수출하는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영향이 클 수 있으며, 주변국에 진출한 기업들도 물류나 거래 환경 변화 등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