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60초 노인정책] 막막한 노후생활…노인일자리, 최대 급여 월 90만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대수명은 80세인데 은퇴는 60세
체력은 줄고…퇴직 후 재취업 막막
노인일자리, 인생 2막의 한 줄기 빛
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 상담 'OK'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100세 시대에 70대면 한창 일할 나이지. 일할 게 있어 얼마나 좋아."

전직 형사 출신인 갑수 할아버지는 올해도 순찰안전도우미를 맡게 됐다. 동네 주민들이 든든하다고 난리다. 영숙 할머니는 작년처럼 노인일자리를 통해 행복수선실에서 일하게 됐다. 담당자는 영숙 할머니 솜씨에 '엄지 척'을 들었다.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춘자 할머니는 카페 다온에서 일하게 됐다.

정년퇴직 후 노인들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깜깜했던 노후 준비에 한 줄기 빛을 찾았다.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면서 인생 2막을 펼치니 자신감과 활력도 청춘 못지않다. 

2일 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 최소 월 29만원에서 최대 월 90만원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7세인 반면 법정 정년은 만 60세다. 평생 부모 봉양과 자식 뒷바라지에 모든 것을 쏟아붓느라 노후 자금은 텅텅 비었다. 국민연금은 65세부터 받을 수 있어 소득 공백이 발생한다. 60세가 넘어 재취업을 하려니 눈앞이 깜깜해지는 순간이다.

막막했던 노인들에 2004년부터 한 줄기 빛이 생겼다. 바로 노인일자리다. 노인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민간형으로 나뉜다.

노인공익활동사업형은 기초연금수급자 등이 공공의료 복지시설, 노노케어 등으로 활동한다. 월 3시간씩 10일을 일하면 월 29만원을 받을 수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형은 경력 등을 고려해 노인공익활동사업형보다 전문적인 분야다. 60~65세 노인이 신청할 수 있고 경력 등을 고려해 교육 시설 학습 보조, 공공행정 업무 등에서 일할 수 있다. 월 3시간씩 20일을 일하면 월 76만1000원을 받을 수 있다.

민간형은 정부가 공동체 사업단, 취업알선, 시니어인턴십, 고령자역량 친화기업 등과 함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형태다. 정부가 기업에 참여노인 1인당 연 267만원 내외 등을 지원하면 노인들은 실버 카페 등에 고용돼 월 급여를 받는다. 

특히 정부는 올해 민간형에 통합 돌봄 재택서비스에 배치되는 통합 돌봄 도우미(1602명), 푸드뱅크의 그냥 드림 관리자(680명), 안심귀가 도우미(951명) 등의 신노년 세대 맞춤형 일자리를 도입했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유치원 시니어 돌봄사는 최대 월 9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노인일자리 신청은 보통 12월 말에 신청되지만 지역에 따라 추가 모집을 시행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민간형 일자리나 취업 알선형 사업은 시기와 상관없이 인력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가까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를 이용하면 된다.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고 거주하는 구와 희망 일자리를 선택한다. 접수하기를 클릭한 뒤 본인 정보를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국무총리실에서 30년간 근무하고 퇴직 후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구문임 씨는 "처음에는 (노인일자리 참여가) 망설여졌었다"며 "예전에는 생업을 목적으로 배우다 보니 스트레스받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니까 천국이 따로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