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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황유민, 26일 첫 아시안 스윙 출격... "신인왕 향해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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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이번 주 장소를 태국에서 싱가포르로 옮겨 시즌 두 번째 아시안 스윙을 치른다. 26일부터 나흘간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6793야드)에서 '아시아 스윙의 정점'으로 불리는 HSBC 위민스 워드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을 개최한다.

총 72명이 나서는 이번 대회에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쿤(태국)을 비롯해 톱10 중 세계 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제외한 9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 김세영, 유해란, 최혜진, 김아림, 고진영, 이소미, 임진희, 황유민, 이미향, 신지은, 윤이나 한국 선수 12명이 출전한다.

◆ 황유민, 첫 아시안 스윙 성적은

루키 황유민이 처음 아시안 스윙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10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2026시즌 신인 중 유일하게 이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그는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데뷔전부터 존재감을 알렸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코스 위에 샷 감각을 뽐내며 2026 신인왕을 향해 돌격하고 싶다. 황유민과 함께 신인왕 경쟁 상대로 지목되는 미미 로즈(잉글랜드)도 초청 선수로 나선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유민. [사진=LPGA] 2026.02.24 psoq1337@newspim.com

◆ 한국이 강한 대회... 시즌 첫 승 거둘까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태생부터 한국 여자골프에 특화된 무대다. 2008년 창설 이후 17번의 대회에서 한국 선수는 8번 우승이나 된다. 2015년부터만 놓고 보면 10차례 중 7번이나 한국 선수의 이름이 트로피에 새겨졌다. 신지애(2009년)를 시작으로 박인비(2015·2017년), 장하나(2016년), 박성현(2019년), 김효주(2021년), 고진영(2022·2023년)까지, 정교함과 집중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차례로 정상에 올랐다.

◆ 2연패 이룬 곳... 고진영 부활할까

한국 골프 팬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건 고진영의 부활이다. 그는 이 대회에서 이미 2022년과 2023년 2연패를 이뤄낸 바 있다. 세계 1위를 163주 지키던 시절과 달리 현재는 32위까지 밀려 있지만 탄종 코스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많은 '우승 루트'를 머릿속에 그릴 수 있는 선수다. 지난해 4월 셰브론 챔피언십 이후 한동안 톱10과 인연이 없었던 그에게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아 줄 무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진영. [사진=LPGA] 2026.02.24 psoq1337@newspim.com

◆ 김효주 이소미 등 한국 시즌 첫 승 올릴까

이번 싱가포르 무대는 한국 선수의 전력이 어느 때보다 탄탄하다. 직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김효주는 4라운드 내내 페어웨이 56개 중 54개를 지키며 96%에 가까운 페어웨이 안착률, 평균 255.25야드의 비거리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시즌 첫 대회에서 작년 평균보다 약 8야드 늘어난 드라이버 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4라운드 25개의 버디를 쓸어담았다. 이소미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11언더파 61타를 쳐 생애 라이프 베스트를 기록하는 절정의 샷감각을 보였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톱10에 오른 최혜진·김아림·유해란·김세영까지 모두 상승세를 타고 한국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 [사진=LPGA ]2026.02.24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소미. [사진=LPGA] 2026.02.24 psoq1337@newspim.com

◆ 센토사 골프 클럽의 탄종 코스는

이 클럽은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자리한 대표적 챔피언십 코스로 도시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해안형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단순히 길고 어려운 코스가 아니다. 바람 방향에 따라 클럽 선택이 예민하게 바뀌고 작은 실수도 더블보기로 이어질 수 있는 홀이 많다. 무엇보다 그린 주변이 까다롭다. 스핀과 탄도로 승부해야 하는 어프로치, 짧게 치면 경사에 턱 막히고 길게 보내면 3퍼트가 나오는 그린 구성은 샷감 좋은 한국 선수들에게 맞는 코스라는 평가다. 코스 관리와 국제 대회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골프장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 [사진=센토사 골프클럽] 2026.02.24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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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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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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