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소속 '팀 5G', 예선 5승 4패로 최종 5위...원정 올림픽 최고 기록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경기도청 소속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를 향해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 지사는 올림픽 폐막일인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7일간의 열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낸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정말 자랑스럽다"며, 특히 여자 컬링 역사상 원정 경기 최고 성적을 거둔 경기도청 '팀 5G'의 여정을 높이 평가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얼터 설예지 등 선수 전원의 이름과 별명이 '지'로 끝나 '5G'라 불리는 경기도청 컬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팀 5G는 예선 라운드 로빈에서 5승 4패를 기록하며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예선 8차전에서는 올림픽 역대 최다 우승국인 세계 최강 스웨덴을 8-3으로 제압하며 '원정 올림픽 최고 성적'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비록 최종전에서 세계 1위 캐나다에 석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며 경기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은 큰 감동을 주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끈끈한 케미로 보여준 완벽한 팀워크가 빛났다"며 "5G의 도전은 이제 또 다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현지시간 22일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3위에 올랐다. ▲ 쇼트트랙: 김길리 선수가 2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효자 종목의 자존심을 지켰다. ▲ 설상 종목: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동계 스포츠의 지평을 넓혔다. ▲ 순위 도약: 종합 14위에 머물렀던 2022 베이징 대회보다 한 계단 도약하며 다음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청 '팀 5G'의 여정을 1420만 도민과 함께 늘 응원하겠다"며 팀의 구호이기도 한 "언제나 Have Fun!"이라는 응원 문구로 선수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평소에도 선수단의 훈련 상황을 챙기며 깊은 애정을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청 소속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