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커튼콜 데이'로 추억 선사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설 연휴를 맞아 특별 할인과 앙코르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설 연휴 필수 관람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인 '한복 입은 남자'의 설맞이 특별 혜택을 공개했다. 성황리에 공연 중인 이 작품을 연휴 기간 동안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다.

먼저 EMK는 더 많은 가족 단위 관객이 세대 간의 문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특별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적용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이며 VIP·R석은 10%, S·A석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또 오늘까지 커튼콜 시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앙코르 커튼콜 데이'를 운영해 관객들이 작품의 감동과 여운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제공한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을 모티브로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시공간을 초월한 웅장한 서사는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품은 장영실과 세종 등 우리에게 친숙한 역사적 인물의 이면을 새롭게 조명한다. 기록으로 남지 않은 빈 시간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자연스러운 공감과 호기심을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백성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의 애민 정신과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은 장영실의 열정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도 관전 포인트다. 이성준(브랜든 리) 음악 감독이 빚어낸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선율은 서사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비차', '그리웁다', '너만의 별에' 등 주요 넘버들은 인물의 감정을 밀도 있게 전달하며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박은태, 전동석, 고은성, 카이, 신성록, 이규형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이 총출동한 '황금 라인업'도 화제다. 주요 배역 모두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한복 입은 남자'는 가족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며 올 설 연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오는 3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