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모닝 리포트] "하이브, BTS 효과 집중해야…목표가 46만원 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분기 영업이익 90%↓에도 2026년 이익 9배↑ 전망"
"BTS 430만명 모객·MD 효과까지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 충분"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13일 하이브에 대해 "이제부터는 BTS 효과에 집중해야 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브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7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92.9% 줄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3분기에 이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사업 구조 개선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계속된 데다, 하이브 아메리카 재편 과정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자회사 드림에이지 신작 게임의 초기 마케팅 비용까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뉴스핌DB]

부문별로는 음반 매출이 2180억원으로 13.4% 감소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신인 그룹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이 누적 140만장 이상 판매되며 성과를 냈지만, 초대형 IP의 컴백 부재로 전체 기준으로는 역성장을 피하지 못했다. 공연 매출은 1751억원으로 7.3% 줄었다. 세븐틴과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BTS 진의 팬콘서트 2회 등으로 모객 수는 12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전년 대비 소규모 공연 비중이 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반면 콘텐츠 부문 매출은 BTS 멤버가 참여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방영 효과로 61% 급증해 기대치를 웃돌았다.

2026년부터는 BTS 완전체 활동 재개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하이브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은 3조8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8%, 영업이익은 4872억원으로 875.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사 사업 구조 개선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비용이 대부분 반영된 만큼 BTS 컴백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다.

현재까지 공개된 BTS 월드투어 일정은 2027년 1분기까지 34개 도시, 총 82회 규모로, 2026년 한 해에만 약 430만명, 전체로는 약 480만명의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일본과 중동 공연의 추가 일정 공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향후 이익 추정치는 상향될 여지가 높다"며 "공연 규모가 확대될수록 원가율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MD 판매 증가로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최근 주가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으나 2026년 이익 레벨업과 레버리지 효과를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엔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