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7%·경유·LPG 10% 적용
리터당 57~58원 인하 효과 지속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제유가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류세 인하 조치가 두 달 더 유지된다. 정부는 수송용 유류에 대한 한시적 인하를 4월 말까지 연장해 유류비 부담 완화 효과를 이어가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이달 2일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적용 중인 인하율은 휘발유 7%,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10%다. 이번 연장으로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57원, 경유는 58원, LPG 부탄은 20원의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된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적용되는 탄력세율은 휘발유 763원, 경유 523원, 부탄 183원이다. 이는 각각 인하 전 세율인 휘발유 820원, 경유 581원, 부탄 203원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국제유가의 변동성과 국민 유류비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다. 정부는 가격 인하 효과가 유지되면서 가계와 운송 부문의 부담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경부는 후속 절차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