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소프트뱅크그룹(이하 소프트뱅크)이 12일 발표한 2025년 10~12월기(3분기) 실적에 따르면, 순이익이 2486억엔(약 2조34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비전펀드 사업의 세전이익은 7355억엔이었다. 전년 동기의 3099억엔 적자에서 크게 개선됐다. 투자사업 부문에서는 투자 기업에 대한 재평가 이익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소프트뱅크는 미국 이동통신 대기업 T모바일 US 주식의 매각액이 지난해 6~12월 동안 127억3000만달러(18조3500억원)약 에 달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재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은 자금 부담 확대를 수반하는 AI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자산가치 대비 차입금 비율을 뜻하는 LTV 비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P 글로벌 레이팅은 지난 1월, 소프트뱅크가 AI 투자 가속으로 인해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는 수준에 가까워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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