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신임 원장 후보 전원이 부적격 판정을 받아 원장 선임 절차가 원점에서 재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11일 뉴스핌을 통해 "콘진원장 공모에서 최종 후보 3명 모두 '부적격'으로 탈락했다"며 "원장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후보 중에는 배우 이원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원종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온 배우로,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부터 유세에 참여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보여왔다.
재공모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문체부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를 새로 구성할 지, 기존 위원회를 유지할 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원 부적격 판정으로 새 원장 선임은 당초 예상보다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콘진원은 조현래 전 원장이 지난해 9월 퇴임한 이후 공석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콘진원 원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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