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해병대 '준(準)4군체제' 입법 착수…지휘권 독립·전략기동군으로 격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병대사령관, 각 군 참모총장급 지위로 격상 추진
임무 범위 '상륙→전략기동'으로 확대…법적 위상 변화
향후 '해병대작전사령부' 창설로 완전 독립 체계 모색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해병대를 상륙작전 중심의 해군 예하 부대에서 국가 전략기동부대로 격상하는 내용의 '준(準)4군체제' 구축 입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은 11일 해병대의 지휘권 독립과 작전 임무 확대를 담은 '국군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방부가 발표한 해병대 지휘구조 개편안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절차다.

한미 해병대는 지난해 3월 3일부터 21일까지 포항·포천·파주 일대 훈련장에서 '25-1차 KMEP 연합보병·제병협동훈련을 실시했다. 주일석(왼쪽) 해병대사령관과 미 3해병원정기동군 사령관 로저 B. 터너(가운데) 중장이 작전지도 간 ATAK(Android Team Awareness Kit)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해병대 제공] 2026.02.11 gomsi@newspim.com

현행 법률상 해병대는 해군참모총장의 명을 받아 부대를 지휘·감독하도록 되어 있으나, 개정안은 이를 각 군 참모총장에 준하는 독립 지휘권으로 격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해병대사령관은 합동참모회의에 상시 참여하고, 독자적 부대 및 기관 설치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합동참모본부 내 해병대 인원 비중도 높여 명실상부한 '준4군체제'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법안은 해병대의 주임무를 기존 '상륙작전'에서 '상륙작전 및 전략기동작전'으로 확대 명시했다. 이는 해병대를 단순한 해군 상륙지원 세력이 아닌, 전국 단위 및 유사시 신속전개가 가능한 국가 전략기동군으로 법제화하려는 취지다.

백선희 의원은 "그간 해병대의 지휘체계가 해군 예속 형태로 운영되면서 독립성과 전문성이 제약돼 왔다"며 "이번 개정안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춘 지휘구조 재정립의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해병대작전사령부 창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독자적 작전권 회복과 전략군 위상 확립을 이루겠다"며 "해병대가 대한민국 안보의 '기동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입법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병대는 병력 약 2만9000명 규모로, 수도권·서해5도 등 도서방위 및 상륙작전을 담당하고 있다. 2011년 발생한 연평도 포격전 이후 실질적 작전 독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창군 이래 최대의 지휘구조 변화를 맞게 된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