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삼성문화재단이 한국 클래식 음악의 숨은 조력자인 피아노 조율사를 세계적 수준으로 키우기 위한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삼성문화재단과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는 9일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2026 삼성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피아노 톤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국내 기술 세미나 ▲심화 교육 과정 ▲해외 기술 연수로 구성된다. 6월 9~1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국내 기술 세미나에는 국내외 조율사 300여 명이 참가한다. 독일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기술담당 고문 슈테판 프리츠가 강사로 나선다.
심화 교육 과정은 2월 선발된 우수 조율사 20명을 대상으로 4월과 6월 총 10일간 진행된다. 4월에는 국내 전문가들이 6일간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고, 6월에는 슈테판 프리츠가 4일간 서울 한남동 '사운즈S'에서 조율 시연과 조정, 정음 실습을 진행한다. 해외 기술 연수는 올해 스타인웨이 2주 과정에 2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수한 피아노 톤 마이스터 양성을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이 더욱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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