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2월1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도 재벌 고탐 아다니(Gautam Adani)가 지배하는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스(Adani Energy Solutions Ltd.)가 일본계 은행 두 곳이 주도한 7억5000만달러 규모 대출을 확보했다. 이는 일본 대형 금융기관들이 인도 시장에 대한 관심을 급격히 키우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달러 표시 대출은 만기 5년이며, 기준금리인 SOFR(담보부 익일물 금리) 대비 약 200bp(2%포인트) 수준의 금리가 책정됐다. 해당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조건이 공개되지 않아 익명을 전했다.
이번 딜은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Inc.)과 스미토모미쓰이은행(Sumitomo Mitsui Banking Corp.)이 주관했으며, 이는 월요일 발표된 회사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자금조달은 일본 기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경제의 성장 과실, 특히 자국 밖에서의 성장과 수익을 찾고 있는 금융 부문에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잡으려 하고 있음을 부각한다.
지난해에는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Sumitomo Mitsui Financial Group Inc.)이 예스뱅크(Yes Bank Ltd.) 지분을 대거 매입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고, 미즈호파이낸셜그룹(Mizuho Financial Group Inc.)은 인도 투자은행 아벤더스 캐피털(Avendus Capital Pvt.) 지분을 인수해 현지에서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일본계 메가뱅크들은 그동안 아다니 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주요 대출 창구 역할을 해 왔고, 미국에서 관련 기소가 제기된 이후 다른 글로벌 금융사들이 익스포저 재검토에 나섰을 때에도 거래 관계를 유지한 몇 안 되는 대형 채권자들이다.
아다니 그룹은 향후 1년 6개월 동안 최대 15억달러 규모의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해, 달러 약세 장기화 우려 속에서 자금 조달 통화를 다변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회사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출 자금은 아다니 에너지의 고전압 직류 송전(HVDC)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 프로젝트는 라자스탄 사막 지역에서 생산된 태양광 전력을 우타르프라데시주 파테푸르(Fatehpur)까지 송전하는 사업이다.
해당 투자는 인도가 청정에너지 성장 속도를 높이고,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021년 글래스고 기후회의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기후 목표 가운데 하나를 달성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앞으로 이 차입금은 다른 통화나 다른 형태의 부채, 예를 들어 미국 사모채(US private placement) 등으로 재조달(refinancing)될 가능성도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지난달 일본 신용평가기관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은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스에 BBB+ 등급과 안정적(stable) 전망을 부여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