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생활 및 상권 활성화 목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대학가 인근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 환경 조성' 등 지원책을 가동한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가좌동 일대에서 제기된 월세·관리비 인상 문제에 대해 대학과 주민, 부동산 업계와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청년을 위한 착한 임대 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진주시지회, 가호동 주민과 협력해 과도한 월세 인상 자제를 유도하고 관리비를 투명하게 부과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건전한 임대차 문화를 확산시킨다.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에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집중 홍보해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현장 상담을 병행해 임대차 피해를 줄일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대학과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정 소득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 수수료 지원 제도를 신설한다.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부터 8000여 명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2200명에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 편의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와 칠암캠퍼스를 잇는 113번 시내버스를 하루 16회 운행 중이며, 경상국립대 또한 자체 셔틀버스를 하루 50회 운행해 학생 이동 여건을 개선했다.
경상국립대는 기숙사 증축과 '대학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칠암캠퍼스 특화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논의하며 남명학사 진주관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