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 사업에 봉래면에 위치한 쑥섬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국 1000여 개 자원 중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뽑힌 결과로 고흥군이 추진해 온 생태·체류형 관광정책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문체부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자원에는 공식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2년간 정부 차원의 홍보 및 확산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다.
'바다 위 비밀정원'으로 불리는 쑥섬은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약 300종의 꽃과 수백 년 된 돌담길, 난대원시림 등 독특한 생태경관을 품고 있다. 또한 '한국 관광 100선', '아름다운 숲' 등에 선정되며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고흥군 관계자는 "쑥섬의 로컬100 선정은 지역 자원의 잠재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고흥만의 생태·해양·우주 관광 자원을 연계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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