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해 "분기마다 이어지는 모멘텀"이라며 2026년 상반기 임상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관심을 높일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에이프릴바이오는 2026년 상반기 2건의 임상 데이터 발표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을 높일 타이밍"이라며 "APB-R3는 2026년 3월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 발표가 예상되고, APB-A1 역시 6월 ENDO(내분비학회)에서 갑상선안병증 임상 1b상 최종 데이터 공개와 함께 연내 임상 2상 진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은 2030년 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임상 성과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바이오의 플랫폼 기술에 대해서는 "동사의 핵심 기술인 SAFA(Site-specific Antibody Fusion Assembly)는 약물의 반감기를 연장하는 장기 지속형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는 SAFA를 기반으로 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왔으며, 2026년부터는 REMAP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항체-약물 접합체(ADC) 및 면역 항암제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2026년 6월 개최 예정인 바이오USA를 기점으로 REMAP 플랫폼 자체의 기술이전 가능성과 이에 따른 사업화 모델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규 적응증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2026년 APB-R3와 APB-A1은 각각 파트너사 에보뮨과 룬드벡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 경화증 적응증으로 임상 2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응증 확장이 가시화되면서 신약가치는 단계적 상승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며, 두 파이프라인 모두 임상 2상 진입 시 마일스톤 유입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