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이 3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방식에 대해 "광주의 역사성과 도시 정체성이 제도적으로 명확히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현재 추진 중인 특별법안이 단일 '특별시'로 통합하는 내용 속에 광주의 역사성, 정체성, 상징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규정이 충분히 담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는 5·18 민주화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광주비엔날레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통해 국제적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광주를 지우는 통합이 아니라 광주의 정체성을 살리고, 전남과 함께 도약하는 통합이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원칙에 충실한 구조 재설계이며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통합안을 결단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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