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의 진단부터 회복까지 지역 내 연속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뇌혈관질환 전원·역전원 프로세스 구축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31일 안성병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간 의존성이 높은 중증응급질환인 뇌혈관질환에 대해 권역책임의료기관(분당서울대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안성병원)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환자 중심 진료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책임사업팀 예방관리센터장 고광필 교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신경과 김범준 교수, 예방의학센터 박혜리 교수, 권역책임사업팀이 참석하고 안성병원에서는 신경과 강봉수 과장, 재활의학과 고진영 과장, 응급의학과 손형민 실장, 영상의학과 강한솔 과장 등 응급실·중환자실 수간호사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실무진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급성기 시술·집중치료 후 환자를 안성병원으로 역전원해 신경과 및 재활의학과 진료를 연계하는 체계가 강조됐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의 급성기 병상 운영 효율을 높이고 환자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도록 하는 핵심으로 제시됐다.
또한 영상 및 검사 결과 사전 공유 체계 구축, 응급실–신경과–전원 창구 단일화 전담 연락체계 운영, 전원 소요시간과 역전원율 등 성과지표 설정·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실무 중심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안성병원 진료 여건에 맞는 전원·역전원 임상경로(CP) 초안을 공동 마련하고 실무 회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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