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직할세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석유화학업계를 포함해 지역내 54개 수출입기업에 총 7779억원 규모의 세정지원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1일 세관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345억원 대비 약 22배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업계에 납부기한 연장 등을 중심으로 7740억원을 지원해 전체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정지원을 살펴보면 우선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를 통해 18개사를 대상으로 7771억원의 납부세액에 대해 최대 1년 연장 또는 최대 6회 분할납부를 허용해 기업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이어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예로 18개사를 대상으로 수입 시 부가가치세를 세무서 정산신고 시까지 유예, 자금 유동성을 지원했다.
또한 환급금 찾아주기로 수출용 원재료 관세 7억7100만원을 18개사에 환급해 경영을 도왔다.
이에 대해 민희 세관장은 "올해에는 사회적 인증 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제대군인고용 우수기업 등을 신규 대상업체을 추가해 세정지원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관내 기업 홍보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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