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통해 시민에 유물 공개 예정
[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전시·교육·학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 공개구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입대상은 독립운동가 관련 유묵, 삽량축전 및 양산 역사, 불교 관련 유물 등을 우선순위로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박물관은 이를 통해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보완·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유물 매도에는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개인, 문중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소장 경위가 불분명하거나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접수할 수 없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이는 양산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유물매도 신청서와 명세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우편·이메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박물관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경우에 한해 평가심의회 심의를 통해 구입여부가 결정된다. 관련 절차와 세부안내는 양산시 고시·공고 및 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은 "공개구입을 통해 확보된 자료는 시립박물관과 독립기념관 특별전을 통해 시민에게 선보이고, 양산의 역사문화 연구와 교육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소장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