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한화시스템의 주요 협력사들 가운데 방산 및 ICT 산업의 지속가능한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우수 협력사를 선정,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KODATA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화시스템의 주요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2025 ESG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며 우수한 ESG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격려하고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삼현, 서울스탠다드, 신보, 유캐스트, 하이게인안테나 등 총 6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서울스탠다드와 유캐스트는 핵심 협력사 집중 케어 프로그램인 HPMS(Hanwha Systems Partner Management Support package program) 참여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KODATA와 한화시스템은 2023년 'ESG-ON'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맞춤형 종합 컨설팅 프로그램인 'HPMS'를 통해 협력사의 ESG 경영 진단과 리스크 관리를 지속해왔다. 특히 2025년 HPMS 종합결과보고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3개월간의 집중 케어를 통해 평균 69.59점을 기록하며 비참여 기업 평균(59.05점) 대비 10.54점이나 높았다. 또한 참여 기업 전원이 리스크 등급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제로 리스크(Zero Risk)'를 달성했다.
특히 온실가스 관리 특화 컨설팅을 받은 서울스탠다드의 경우, 실사진단 참여 협력사 중 유일하게 종합 2등급(우수)을 획득했다. KODATA에 따르면 이는 중소기업이지만 대기업에 준하는 ESG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KODATA와 한화시스템은 올해도 협력사의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대·중소기업 자율형 ESG 사업'을 비롯한 정부 지원 사업과 적극 연계하여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을 확대하고, 각 협력사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공급망 실사 대응 및 온실가스 관리 등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등 양 사는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강화와 글로벌 규제 대응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문석 KODATA 상무는 "수여된 현판과 트로피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책임 있는 경영과 신뢰를 실천해 온 기업이라는 상징"이라며 "협력사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산업 전반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