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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걸그룹 댄스·앙탈 챌린지…웃음꽃 만발한 '별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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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농구 최고 스타들이 걸그룹 댄스부터 '앙탈 챌린지'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활짝 웃게 했다.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은 이른 시간부터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기로 '별들의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올스타전은 KBL이 글로벌 캐릭터 '라인 프렌즈'와 협업해 '팀 브라운'과 '팀 코니' 대결로 치러졌다. 올스타 팬 투표 1위 유기상(LG)은 팀 브라운, 2위 이정현(소노)은 팀 코니의 간판으로 나선 가운데 전야제에 이어 본 행사까지 이틀 내내 팬 친화적인 이벤트가 쉼 없이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삼성 이관희가 선글라스와 금색 목걸이로 힙합 분위기를 한껏 낸 뒤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18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올스타 팬투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LG 유기상이 앙탈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18 zangpabo@newspim.com

경기 시작 전부터 체육관 주변은 인파로 붐볐다. 팬들은 흐린 날씨에도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며 응원 도구와 플래카드를 준비했고, 각자 응원팀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축제를 즐겼다. 가족 단위 관중과 젊은 팬층이 고르게 몰려 '굿바이 잠실 올스타전'의 의미를 더했다.​

선수 입장식부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각 선수는 자신에게 배정된 주제가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코트로 입장했다. 일부 선수들은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 완성도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삼성 베테랑 가드 이관희는 선글라스와 굵은 금색 목걸이로 힙한 콘셉트를 완성한 뒤, 그룹 르세라핌의 히트곡 '스파게티' 포인트 안무를 소화하며 잠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잠실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 [사진=KBL] 2026.01.18 zangpabo@newspim.com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던 김선형(KT)도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능청스러운 표정과 리듬감 넘치는 동작으로 제니의 'Like JENNIE' 안무를 선보이며, 코트를 콘서트장으로 바꿔놓았다. 팬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고 박수로 호응하며 돌아온 스타의 무대를 반겼다.​

2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유기상은 '애교 모드'로 팬심을 저격했다. 목에 노란색 손수건을 두르고 등장한 그는 보이그룹 TWS의 '오버드라이브'에 맞춰 유행 중인 앙탈 챌린지를 선보여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프타임과 쿼터 사이 타임아웃 때도 이벤트는 끊이지 않았다. 3점슛 콘테스트와 1대1 콘테스트 결승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코트 위에 미니 퍼팅존을 설치해 '농구장 골프'라는 이색 장면을 연출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희철 SK 감독이 3점슛을 깨끗하게 성공시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KBL] 2026.01.18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조상현 LG 감독이 코트 위에서 퍼트를 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18 zangpabo@newspim.com

감독 이벤트 매치는 올스타전만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팀 브라운 조상현(LG) 감독 대신 코트에 선 전희철(SK) 감독은 3점슛을 깨끗하게 꽂아 넣으며 녹슬지 않은 슈팅 감각을 과시했다. 팀 코니의 김효범(삼성) 감독도 이원석을 대신해 출전해 연속 득점을 올리며 현역 시절 못지않은 감각을 자랑했다. 유도훈(정관장) 감독은 자유투 라인에 서서 팬들의 '야유'와 동료 감독들의 '방해' 속에 웃음을 유발했다.​

유도훈 감독은 작전타임 중 펼쳐진 앙탈 챌린지 이벤트에도 직접 나섰다. 젊은 선수들 못지않은 과감한 표정 연기와 동작으로 챌린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전광판에는 연출진이 준비한 코믹 효과음과 함께 감독들의 표정이 클로즈업되며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이날 농구 팬들은 잠실 스포츠콤플렉스 재개발로 철거를 앞둔 잠실실내체육관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코트 위에는 그동안 이곳에서 펼쳐진 역대 명장면들을 코트 매핑 기술로 구현한 기념 쇼가 펼쳐졌다. 팬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켠 채 영상 속 과거의 영광을 함께 감상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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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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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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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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