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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방산업체 '1.8조 전자전기 특혜 의혹' 첫 대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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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기반전력팀 정조준한 수원지검…내부 제보→압수수색으로 번져
1.8조 전자전기 사업 자료 유출 의혹…LIG넥스원 컨소시엄 수사선 올라
윤석열 정부 말기 비리 의혹… 방산 입찰 시스템 전면 점검 불가피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방위사업청 직원들이 1조8000억 원 규모의 전자전기 사업 등 무기 입찰과 관련한 내부 정보를 LIG넥스원 측에 유출하고 금품을 수수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방사청을 정조준한 첫 대형 방산비리 강제수사라는 점에서 향후 전력사업 지형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달 19일 세종시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하고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 소속 A 전문관(사무관급) 등 직원 3명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10여 건에 이르는 무기체계 입찰·제안서 평가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정보를 흘리고 평가 점수를 조정해주는 방식으로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부 제보를 토대로, 해당 사무실과 개인 PC, 전산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이 공개한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 이미지. 캐나다 봄바르디어의 G6500를 개조해 전자전기 임무장비를 체계종합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진=LIG넥스원] 2026.01.16 gomsi@newspim.com



검찰은 방사청 직원들이 LIG넥스원 측에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경쟁사 평가 내용 등 비공개 정보를 전달하고, 그 대가로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했을 가능성에 주목해 계좌 추적과 통신 기록 분석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성명불상 X명'이란 표현으로 다수의 LIG넥스원 관계자가 방사청 인사에게 금품을 상납한 정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A 사무관은 현재까지 금품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 정보 유출과 특혜 의혹 상당수는 윤석열 정부 말기인 2024년 말~2025년 초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으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유사 비리가 반복되지 않았는지 여부까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사선에 오른 기반전력사업전력화지원관리팀은 개별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통합사업관리(IPT) 조직이 아니라 각종 무기체계 사업의 제안서 평가·전력화 지원을 총괄하는 부서여서, 한 번 유출될 경우 복수 사업의 입찰 정보가 묶음으로 흘러나갈 수 있다는 구조적 취약점이 지적돼 왔다.

검찰이 들여다보는 유출 정보에는 LIG넥스원–대한항공 컨소시엄이 지난해 9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 관련 평가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형 전자전기' 사업은 2034년까지 전자전기 4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개발부터 양산까지 총 사업비가 약 1조7775억~1조8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따라서 수사 결과에 따라 이미 체결된 방사청–LIG넥스원 간 체계개발 계약은 물론 향후 양산·추가 블록 사업까지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서 방산 분야에 뿌리내린 '갑질 관행'과 불투명한 입찰 구조를 근절하겠다며 방산비리 척결 의지를 강조했고, 공정거래위원회도 최근 방산 '빅4'를 상대로 하도급법 위반 현장조사를 잇따라 벌인 바 있다.

방사청이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정부 첫 방산비리 수사가 제안서 평가 시스템 전면 재점검과 추가 감사, 나아가 전력화 사업 일정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방산업계 안팎에서 고조되고 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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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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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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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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