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안규백 장관, 외청·공공기관 업무보고 받아… "소통 통한 국방 혁신"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합참·연합사 "전작권 전환·미래군 구조 개편 속도전"
병무청·방사청 "병역제도 혁신·첨단무기 확보" 중점
ADD 등 연구기관 "국방이 소비에서 생산 집단으로 변해야"
국방홍보·KIDA·공제회 "신뢰·소통·윤리경영이 핵심 축"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국방부 본관에서 합참·방사청·병무청 등 13개 외청 및 산하기관의 '202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국정과제 연계 추진전략과 이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합동참모본부·한미연합군사령부, 병무청·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KTQ), 국방기술진흥연구소(KDTI), 국방홍보원, 국방전산정보원, 한국국방연구원(KIDA), 전쟁기념사업회, 국방전직교육원, 군인공제회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1.05 pangbin@newspim.com

합참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과 해병대 준(準)4군 체제 구축을 위한 1·2사단 작전통제권 이양 계획, 미래 군 구조 개편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미래연합사 창설을 위한 조직·시설·인력 보강 계획을 제시했다.

병무청은 해외 병역의무자 및 대리입영자 관리 강화, 방위사업청은 첨단무기체계 확보를 위한 획득제도 개선과 국산 부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방산 중소기업 참여 확대와 공공조달 제도 개선안도 함께 논의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병력 절감형 무기체계와 원천기술 민간 이전 확대 방안을, 국방기술품질원은 무기체계 연구개발단계 품질관리 강화 및 첨단국방품질인증체계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KDTI)는 핵심 기술·부품·소재 자립과 방산 중소벤처 육성안을 제시했다.

국방홍보원은 '국민이 신뢰하는 국민의 군대' 구현을 위한 홍보전략으로 K-방산, 복무환경 개선, 간부 처우개선 등 주요 과제별 대국민 소통 강화를 추진한다. 국방전산정보원은 장병e음, 급식 전자조달체계 등 주요 정보시스템 개선 및 AI 기반 행정 효율화 방안을 보고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국방 AI' 정책 연구역량 강화와 미래 군 구조 관련 씽크탱크 역할 재정비 방안을 제시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외국인 방문객 급증 추세 속에 안보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선다.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 장병 대상 맞춤형 전직교육·취업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인력 순환 구조 안정화를 추진한다. 군인공제회는 장기복무 간부 도약적금 시스템 구축 및 민간자원 활용사업 참여 계획을 보고했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통즉불통(通則不痛·통하지 않으면 아프고, 통하면 아프지 않다)이라는 말처럼, 국방도 통하면 발전하고 막히면 정체된다"며 "국민·부처·기관 간 소통이 국방혁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병무청에 "병역자원 관리가 단순 선발·배치 단계를 넘어 '잘 발굴해 잘 키우는' 체계로 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위사업청에는 "방산 4대 강국 진입의 관건은 우리 군이 신뢰하는 무기 생산"이라며 "국내 무기체계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으로 뻗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연구기관에는 "기술 투자가 곧 생존과 번영에 대한 투자"라며 "국방이 소비집단을 넘어 국가 안보·경제·기술 삼축을 이끄는 생산 집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방홍보원에는 "진실이 왜곡보다 늦게 퍼지는 시대일수록, 간부 처우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국방전산정보원에는 "AI 전환 실패 시 과거에 머물 것이며, 성공 시 국방혁신의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국방데이터 활용 패러다임 전환을 지시했다.

KIDA에는 "국방정책의 발원지로서 축적된 전문성에 더해 창의적 문제제기와 유연한 연구문화로 한 단계 도약하라"고 했고, 전쟁기념사업회에는 "단순 전시공간을 넘어 대한민국의 가치와 정신을 체감하는 세계적 안보문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에는 "이익보다 신뢰가 우선이며, 투명경영과 리스크 관리로 회원의 신뢰를 지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외청ㆍ공공기관 업무보고에 이어, 순차적으로 육·해·공군과 해병대, 국방부 직할 주요 부대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