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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32점 맹폭' 레베카 앞세운 흥국생명, 도로공사 잡고 2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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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의 막강한 공격력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에이스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값진 역전승을 거두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흥국생명은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3-25, 25-22, 29-27, 25-16)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흥국생명 선수들이 14일에 열린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6.01.14 wcn05002@newspim.com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12승 10패, 승점 39를 기록하며 2위 현대건설과 승점을 나란히 했다. 다만 승수에서 뒤지며 순위는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선두 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의 벽에 막혀 승점 46(17승 5패)에 머물렀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올 시즌 내내 치열했다. 앞서 세 차례 맞대결 모두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고, 이날 역시 쉽게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이번 승리로 도로공사와의 시즌 상대 전적을 2승 2패로 맞추며 균형을 이뤘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단연 레베카였다. 레베카는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2점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도 55.17%에 달하며 도로공사 수비를 무너뜨렸다. 여기에 이다현이 12점, 피치(등록명 아닐리스 피치)가 11점, 김다은이 10점을 보태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서울=뉴스핌] 흥국생명의 레베카가 14일에 열린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6.01.14 wcn05002@newspim.com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무려 42점을 퍼부으며 고군분투했다. 강소휘도 16점, 타나차 쑥쏫(등록명 타나차)가 11점을 기록하며 득점에 가세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22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흥국생명보다 10개나 많은 실책을 범했고, 이는 승부의 향방을 가르는 요인이 됐다.

1세트부터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도로공사가 리드를 잡으면 흥국생명이 추격하는 흐름이 반복됐다. 도로공사는 중반 이후 20-16까지 점수 차를 벌렸지만, 흥국생명은 레베카의 3연속 오픈 공격으로 단숨에 격차를 좁혔다. 이후 팽팽한 랠리가 이어졌고, 23-23 동점에서 타나차의 퀵오픈과 모마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도로공사가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 들어 흥국생명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레베카가 초반부터 공격의 선봉에 섰고, 이다현과 최은지, 김다은까지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흥국생명은 김다은의 오픈 공격으로 23-17까지 앞서며 손쉬운 마무리를 기대했다. 하지만 모마와 강소휘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23-22까지 쫓기는 위기를 맞았다. 그 순간 다시 한 번 레베카가 해결사로 나서 연속 오픈 득점으로 세트를 매듭지었다.

[서울=뉴스핌] 도로공사의 모마가 14일에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6.01.14 wcn05002@newspim.com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흥국생명은 세트 후반 20-23으로 뒤처지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다은의 퀵오픈과 이다현의 서브 득점이 흐름을 바꿨고, 22-23에서 피치가 모마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하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고, 27-27 상황에서 모마의 후위 공격이 연달아 아웃되며 흥국생명이 극적인 역전에 성공했다.

3세트에서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10-10 동점 상황에서 피치와 최은지, 레베카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13-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두 차례 3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고, 어느새 22-15까지 달아났다. 마지막에는 김다은의 블로킹과 레베카-피치의 연속 득점이 이어지며 흥국생명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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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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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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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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