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하트맨'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가 청춘스타 시절 유행어가 나오는 영화 속 대사를 언급하며 멜로 연기에 의욕을 보였다.
권상우는 1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하트맨' 개봉 기념 인터뷰를 통해 영화 안팎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권상우는 극중 나오는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라는 대사와 함께 "그게 벌써 23년 전 작품"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50대의 나이에도 멜로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라는 점에 기뻐했다.
권상우는 "무조건 해야죠. 코미디 영화지만 단순히 코미디가 아니라 예쁜 멜로 영화라고 생각하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나이에 받아볼 수 있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좋은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한다"면서 "데뷔 이래 키스신이 가장 많았던 작품이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또 "(키스신도)많은 질문을 해 주시는데 사실 어떤 장르보다도 좀 이렇게 우당탕탕 하는 신들이 많았다. 그렇게 막 야하지는 않았다"고 멜로와 코미디가 어우러진 가족영화로 '하트맨'의 매력을 언급했다.
권상우, 문채원 주연의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