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할인이벤트를 2026년에도 이어간다.
13일 군에 따르면 먹깨비는 2022년 7월 도입 이후 2025년 12월 말까지 누적 매출액 110억 원을 기록하며 전남 내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가맹점은 353곳, 누적 회원 수 7756명, 주문 건수는 약 42만 3000건에 달했다.

강진군은 지역경제 비중의 47%를 차지하는 3차산업, 특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공배달앱과 지역축제를 연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저렴하게 외식하고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먹깨비의 매출 성장 배경에는 '축제 특수'가 있었다. 강진군은 주요 지역축제 기간에 맞춰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배달앱 내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했다. 그 결과 인구 약 3만 2000명의 작은 도시 강진에서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올해에도 할인행사를 지속한다. 오는 2월 21일 열리는 '제54회 강진 청자축제'를 기념한 이벤트와 '주말 3000원 할인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설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