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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양자·AI·바이오' 융합 신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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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양자암호·금융전문가 경영진 영입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모비스는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양자컴퓨팅과 AI를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사업 개편과 글로벌 전문가 그룹의 경영진 영입을 확정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시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글로벌 첨단 미래 산업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다. 주요 사업 범위는 양자컴퓨터 및 양자컴퓨팅 시스템, QaaS(Quantum as a Service), 양자보안(QKD·QRNG·PQC), 양자 시뮬레이션 기반 신약·신소재 연구, AI 기반 대형 과학장치 제어, 초전도·가속기·핵융합 제어 등이다. 기존 핵융합 및 가속기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손에 잡히는 양자 기술을 실현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모비스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LLRF(초정밀 저준위 고주파 제어) 기술을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와 결합해,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중심의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모비스 로고. [사진=모비스]

새 경영진에는 글로벌 기술 및 금융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한다. 사외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린 엄상윤 아이디퀀티크(ID Quantique) 대표는 양자암호통신 분야의 권위자로, 그가 이끄는 IDQ는 최근 미국 양자컴퓨팅 리더인 아이온큐(IonQ)에 인수되며 글로벌 양자 생태계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또한 사내이사 후보인 김윤식 이사는 금융공학 및 AI 알고리즘 개발 전문가다. 그는 아이온큐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CTO와 서울대 물리학과 88학번 동기로, 양자 기술을 실제 금융 및 투자 서비스에 접목하는 양자 AI 데이터센터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꼽힌다.

아울러 사외이사 후보로 영입된 리우 쥬 호우는 메릴린치와 신한글로벌증권 등을 거친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특히 그는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인 포메이션 바이오(Formation Bio) CEO 벤자민 류의 부친으로, 양자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및 바이오 투자 분야에서 모비스의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이사 후보로 추대된 이유석 바이텐파트너스 대표는 삼성SDS, 엔씨소프트, 두산그룹 등에서 스마트팩토리와 AI 경영 전략을 수립해온 인물이다. 산업용 IT 경험을 바탕으로 모비스의 제어 기술을 양자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로 안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AI 기반 자율제어 전문가인 신주호 신성델타테크 전문위원이 합류해 지능형 제어 시스템 고도화에 힘을 보탠다.

모비스 측은 "기존 핵융합·가속기 제어 기술을 AI와 양자컴퓨팅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것"이라며, "글로벌 고성능 연산 서비스(QaaS) 시장을 선제적으로 공략해 2030년 양자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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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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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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