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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日과 원전 협력 종료…한국에 수출 기회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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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투언 2호기 완공 시점 두고 의견 불일치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베트남 정부가 일본과 17년간 이어온 원자력발전소 건설 협력을 종결한 것이 알려지며 한국 원전 업계의 수출 기회가 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9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7일(현지 시간) 팜민찐 총리 주재로 제4차 원전 건설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베트남 정부는 닌투언 2호 원전 사업을 협력하지 않기로 일본 측에 통보하고 기존 투자 협력 종료 결정문을 정부에 제출하라고 베트남 산업무역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원전 3호기(오른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5.12.30 dream@newspim.com

베트남 정부는 2009년부터 닌투언 원전 프로젝트를 국회에서 승인받아 추진했다. 그러나 2016년 재정부담과 안전 우려로 중단했다. 그러나 2024년부터 전력난 해소를 위해 원전 개발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닌투언 원전 1·2기를 건설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각각 러시아와 일본을 선정했다.

러시아는 지난 2024년 6월 닌투언 1호기 수주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2호기 건설과 관련해 일본과 완공 시점을 놓고 입장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찐 총리는 이 회의에서 각 부처와 기관이 그동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지만, 협정 협상과 자금 분배 등이 지연돼 왔다고 지적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대 6.4GW 규모의 제1 원전이 2030~2035년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전 확대 정책에 따라 2035년까지 닌투언 원전 1·2호기를 건설하고, 2050년까지 8GW 규모의 원전을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일본이 사업 대상자에서 빠짐으로 인해 한국이 수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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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북부 눈폭풍 항공편 3800편 결항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 동부 해안을 강타한 강력한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 42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 42분) 기준 미국 전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천800편 이상이 결항됐다. 지연도 2만여편에 달한다. 특히 폭풍 경로에 놓인 뉴욕과 보스턴 공항에서는 월요일(23일) 출발편 대부분이 이미 취소된 상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눈 맞으며 걷는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폭풍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1~2피트(약 30~60cm)의 적설이 예상되며, 강풍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눈 폭풍) 경보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보스턴을 비롯해 뉴저지·코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로드아일랜드·매사추세츠 해안 지역에 내려졌다. 뉴저지, 델라웨어,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욕 일부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기상청 예보센터의 기상학자 코디 스넬은 "북동부에 이 정도 규모의 노어이스터(저기압성 폭풍)와 블리자드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오랜만"이라며 "이 지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대형 겨울 폭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폭풍은 일부 지역에서 비로 시작해 기온 하강과 함께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가장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2인치(약 5cm)의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NWS는 강한 돌풍으로 '화이트아웃' 현상이 나타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고, 전력선 단선으로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경고했다. 보스턴-프로비던스 남동부 지역에 대해서는 "잠재적으로 역사적이고 파괴적인 폭풍"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시에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10년 사이 이 정도 규모의 겨울 폭풍은 없었다"며 23일 오후 9시부터 24일 정오까지 필수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도심 통행을 금지하는 이동 제한령을 발동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대면·원격 수업을 모두 취소했다. 시는 제설 장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보행로 제설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으며, 노숙인을 쉼터와 온열센터로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2-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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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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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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