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47.10(-2.00, -0.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9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호찌민 VN지수는 0.67% 오른 1867.90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하노이 HNX지수는 0.8% 내린 247.1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뒤 내림세로 전환하는 듯했던 VN지수는 오후 거래에서 급반등했다. 우량주의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시장이 여전히 매도에 유리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차익 실현 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베트남 플러스는 지적했다.
이날 유동성은 전 거래일 대비 증가했다.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이 36조 동(약 2조 52억 원)을 돌파했고, 하노이 거래소 거래액이 2조 1000억 동을 넘어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 거래소에서 8050억 동, 하노이 거래소에서 130억 동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 흐름을 보면, 미디어 서비스 부문이 11.73%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VGI(Viettel Global Investment JSC, +14.91%), CTR(Viettel Construction Joint Stock Corporation, +6.91%), VTK(Viettel Consultancy And Services Joint Stock Company, +14.99%), MFS(Mobifone Technical Services Joint Stock Company, +14.63% 상승) 등의 상승에 힘입은 결과다.
에너지 부문과 유틸리티 부문이 각각 2.91%, 2.9%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BSR(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5.91%), PVP(Pacific Petroleum Transportation Joint Stock Company, +6.19%), PLX(VietNam National Petroleum Group, +3.61%),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6%), POW(PetroVietnam Power Corporation, +2.86%), QTP(Quang Ninh Thermal Power Joint Stock Company, +4%) 등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대로, 비필수 소비재 부문은 HHS(Hoang Huy Investment JSC, -6.67%), MWG(Mobile World Investment Corporation, -1.71%), VPL(Vinpearl, -1.06%), FRT(FPT Retail JSC, -1.71%)의 영향을 받아 0.97% 하락했다.
부동산 부문 또한 PDR(Phat Dat Real Estate Development JSC), TCH(Hoang Huy Investment Financial Services Joint Stock Company), DXS(Dat Xanh Real Estate Services Joint Stock Company) 등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의 영향으로 0.44% 내렸다.
한편, VN지수는 올해를 강세로 시작하면서 첫 거래 주간(1월 5~9일) 4.67% 상승했다.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늘어난 유동성이 보다 광범위한 부문으로 확산하면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했음을 시사한다고 비엣 스톡은 분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 주 양대 거래소에서 4700억 동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