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배구] 유학생 인쿠시, V리그 깜짝 스타로 '역전 드라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격 비중 늘자 8일 기업은행전서 18점 개인 최다 득점 폭발
정관장 평균 관중 급증... "개인 팬덤이 구단 브랜드 끌어올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식빵 언니' 김연경이 떠난 V리그 코트에 '인쿠시 바람'이 불고 있다. 유학 선수에서 프로 주전 후보로 성장한 인쿠시의 인생 역전 드라마에 배구팬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아시아 쿼터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21·몽골 이름 자미안푸렙 엥흐서열)는 2022년 배구 유학을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목포여상과 목포과학대를 거쳐 대학 선수로 코트를 누비던 그에게 프로 무대는 계획에 없던 선택지였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관장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가 득점을 올리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9 psoq1337@newspim.com

기회는 예고 없이 찾아왔다. 정관장이 아시아 쿼터로 지명했던 위파위 시통의 부상 회복이 늦어지면서 대체 자원이 필요해졌고, 리그 최하위권에서 반전을 모색하던 팀은 인쿠시를 선택했다. 지난해 12월, 그는 유학 비자에서 취업 비자로 체류 자격을 바꾸고 국제이적동의서까지 발급받아 대체 선수로 등록됐다. 절차를 마친 지 하루 만에 GS칼텍스전에서 V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첫 경기는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리며 공격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지만, 리시브 효율 6.1%는 프로 무대의 냉정함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어 현대건설전 3득점, IBK기업은행전 8득점에 그치며 데뷔 초반 인쿠시는 상대의 표적이 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관장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사진=KOVO] 2026.01.09 psoq1337@newspim.com

새해 들어 공격 비중이 늘면서 득점이 터지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전 13점, 흥국생명전 16점, 그리고 8일 IBK기업은행전에서는 18점을 올리며 V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같은 경기에서 공격 점유율은 31.3%로, 외국인 주포 자네테를 웃돌았다. 박혜민과 리베로 노란이가 수비 범위를 넓혀주면서 인쿠시는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부담이 줄자 과감함이 살아났고, 득점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경기력과 함께 인기도 폭발했다. 그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 감독 김연경'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이미 대중적 인지도가 높았다. 이번 시즌 V리그 여자부 1~3라운드 평균 관중은 2455명인데, 인쿠시 영입 후 정관장 홈경기 평균 관중이 약 580명이나 늘었다. 블로그·커뮤니티에선 "정관장은 인쿠시 합류 이후 성적과 별개로 강력한 팬덤이 형성된 전국구 팀이 됐다" "이제 터질 선수라 응원한다"라는 반응이 나오며 개인 팬덤이 구단 브랜드를 끌어올리는 케이스로 평가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관장 아웃사이드 히터 인쿠시가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KOVO] 2026.01.09 psoq1337@newspim.com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인쿠시는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가 응원해줘야 몽골에서도 더 응원할 것"이라며 인쿠시의 파이팅을 칭찬했다. 인쿠시는 아직은 미완의 스타다. 리시브 판단과 범실 관리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 중요한 순간의 서브 범실, 수비 전환 속도는 남은 시즌 풀어야 할 숙제다.

아시아 쿼터 영입 방식이 자유계약으로 전환되는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인쿠시의 '코리안 드림'은 분명하다. V리그에 남아 '인쿠시의 역전 드라마'를 화려한 크라이막스로 이어간 뒤 해피 엔딩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 묶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반도체 특수와 교통 호재, 서울 인접 수요가 맞물리며 집값이 오른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정부는 투기적 매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30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최근 이들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지정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한다.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는 최근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과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영향이 반영된 지역으로 꼽힌다. 구리시는 서울과 인접한 역세권 수요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간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화성시 동탄구는 올해 2월 0.78%에서 상승 폭이 매월 확대되며 5월에는 1.5%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기흥구는 0.85%와 0.95% 상승했다. 구리시는 올 2월 1.77%의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지난달까지 1.15%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의 가격 흐름과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 신규 지정을 결정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주택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LTV가 무주택자 기준 40%로 제한되고, 유주택자는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묶이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도 부과된다. 청약에서는 1순위 요건과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와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도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장에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과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도 적용된다. 경기도도 후속 조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공고일인 6월 30일에서 5일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과 함께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1·29 수도권 도심 6만가구 공급계획, 5월 말 발표한 매입임대 물량 확대와 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 등을 추진한다. 매입임대의 경우 내년까지 규제지역에 6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해 주택건설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급 방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어느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새로 지정되나요? A.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됩니다. Q.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언제부터 발생하나요? A.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 효력은 7월1일부터 발생합니다. Q. 정부가 이들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서울 인접 역세권 수요가 맞물리며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Q.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되나요? A. 경기도는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Q. 정부는 규제지역 지정 외에 어떤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나요? A. 국토부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매입임대·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30 08:1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