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임미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경북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하고 "'K-스틸법'이 포항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 예정인 김민석 총리의 국정 설명회에서 포항 지역 경제인들의 현안과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지난 8일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를 방문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K-스틸법과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 과정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역할을 공유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임 의원은 "포항 지역 경제인들이 국내 철강 산업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K-스틸법'과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일찍부터 요청하셨고, 광양과 당진 상공회의소와 힘을 합쳐 정부에 건의문을 제출하시는 모습을 보며 포항 기업인들이 참 든든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임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서도 포항상공회의소의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K-스틸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고,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에 이어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히고 "저도 예결위 위원으로서 포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지역 산업 위기 대응 이차 보전 지원 △AI 융합 실증 허브 구축 사업을 위한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중국은 낮은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를 기반으로 저가 공세를 이어가고 미국의 무역 압력으로 철강 산업은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전기 요금 지원 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리는 김민석 국무총리 국정 설명회에 참석해 포항 경제인들의 현안과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은 지난해 8월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과 11월 27일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 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 법안'인 일명 'K-스틸법'이 통과돼 글로벌 무역 장벽과 공급 과잉, 철강 산업 침체로 인한 심각한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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