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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MZ 사로잡은 K-패션…현지 팝업으로 매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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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던스트', 상하이 팝업 흥행에 中 매출 60% 성장
체험형 공간으로 설계, MZ세대 겨냥 마케팅 주효
젝시믹스, 타이난 T.S몰에 팝업…현지 접점 강화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국내 패션 기업들이 중국과 대만에 잇달아 팝업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현지 MZ 세대를 공략한 팝업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국 MZ 세대의 성지로 불리는 상하이 화이하이중루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던스트 상해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패션 인플루언서. [사진=LF]

던스트는 2024년 FW 시즌부터 티몰, 도우인샵, 샤오홍슈샵 등 중국 내수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해오다 이번 팝업을 통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팝업에는 오픈 후 약 2주간 1만명이 몰리는 등 현지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던스트의 중국 매출은 전월 대비 90% 급증했으며, 같은 해 11~12월 두 달간 전년 대비 60%의 성장을 기록했다.

던스트는 브랜드 콘텐츠 확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간을 설계한 것이 이번 팝업의 흥행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팝업 내부를 공항 안내 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플릿플랩(split-flap) 포토존과 컬렉션 전시 존으로 구성해 체험과 기록을 중시하는 중국 MZ 세대의 소비 취향을 저격했다.

팝업스토어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다 체험형 공간에 관심을 보이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대표적인 글로벌 진출 전략의 하나로 꼽힌다.

LF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 플랫폼과 SNS 기반 마케팅 위주로 사업을 진행한 결과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던스트의 인지도와 호감이 높아진 상태"라며 "이번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의미 있는 모멘텀이 됐다"고 설명했다.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이번 달 중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헤지스는 중국 전역 백화점과 고급 쇼핑몰 등에 입점해 총 5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첫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서울 명동 '스페이스H'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매장으로, 현지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젝시믹스 대만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젝시믹스]

젝시믹스는 오는 2월 16일까지 대만 타이난시 최대 쇼핑몰인 T.S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현지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해 대만에 정식 매장 3개를 오픈하고 대만 대형 헬스 체인점 피트니스 팩토리와 업무협약으로 10개 지점에 숍인숍 입점한 젝시믹스는 현지 고객들의 높은 구매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와 함께 요가 클래스, 러닝 클래스 등을 전개하며 현지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며 "대만 내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건전한 수익 구조 확보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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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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