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해맞이 안전관리 현장 점검과 시무식을 잇달아 열며 '무사고 동해바다' 구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일 동해안 연안 해역 주요 해맞이 명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 해상·연안 안전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김인창 청장은 이날 삼척시 주요 해맞이 명소인 삼척항 북방파제를 찾아 다중 인파가 몰린 방파제 일대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삼척파출소를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해맞이 기간 많은 관광객이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 동해해경청은 유선과 방파제 등 위험 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선박 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해상에 배치했다. 또 해변·방파제 등 주요 해맞이 지점마다 경찰관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연휴 기간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했다.
이어 2일에는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김인창 청장을 비롯한 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시무식은 김 청장의 신년사와 직원 간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 후 김 청장은 과장들과 함께 동해시 천곡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애국애족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동해해경청은 현충탑 참배를 통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책무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고 설명했다.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해맞이를 위해 동해안을 찾은 국민들에게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2025년 한 해 동안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본업무에 충실해 사고 없이 무사히 일 년을 보냈다"며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활기찬 도전과 변화의 기운으로 2026년에도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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