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할인과 롯데월드·비발디파크 등 겨울 나들이 혜택 마련
T day·0 day 통해 음식·쇼핑·문화 혜택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텔레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T멤버십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T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총 1만9천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내년 1월 20일 자동 지급된다. 제공되는 쿠폰은 메가커피 아메리카노(HOT) 무료 쿠폰, 처갓집양념치킨 1만원 할인 쿠폰, 파리바게뜨 7천원 할인 쿠폰 등 3종이다.
새해 건강 관리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T멤버십 고객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건강관리 플랫폼을 통해 건강검진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할인 혜택을 받아 검진을 완료한 고객 중 250여명을 추첨해 종합검진 패키지와 마사지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음식·쇼핑·여가 혜택을 강화한 T day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T day week 기간에는 배달 앱 할인과 대형 유통 브랜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요기요 앱을 통해 치킨을 주문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노브랜드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할인과 함께 사은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겨울철 나들이를 위한 레저 혜택도 포함됐다. T멤버십 회원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부산과 비발디파크에서 이용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에서는 본인과 동반 인원에 대한 종합이용권 할인이 제공되며, 비발디파크에서는 스키·보드 리프트권과 테마 시설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한 '0 day' 혜택도 이어진다. 뮤지컬 및 전시 무료 초청과 할인 혜택을 비롯해 기기 변경 할인, 외식 브랜드 할인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문화·라이프스타일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재가입 고객을 위한 멤버십 복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일정 기간 내 회선을 해지한 고객이 36개월 이내 재가입할 경우, 해지 전 기준의 가입 연수와 T멤버십 등급을 그대로 복원해 준다.
윤재웅 SK텔레콤 Product&Brand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준비한 T멤버십 혜택이 고객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